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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가사·건강 지원까지? 일상돌봄 서비스 지금 알아보세요

나나아부지 2025. 4. 28. 15:23

일상돌봄 서비스 썸네일 이미지

현대사회에서 돌봄은 더 이상 노인이나 아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질병, 고립, 가족 간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층,
그리고 가족을 돌보느라 본인의 삶이 무너지고 있는 청년들도 분명히 존재하죠.
정부는 이러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원 대상, 서비스 종류, 신청 방법, 비용 구조까지
꼭 필요한 정보만 쉽고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일상돌봄 서비스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소득과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공공서비스”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9~39세)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 가사지원, 심리·건강·휴식 등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기존 제도에서는 놓쳤던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 소득 수준 무관 이용 가능, 단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 부과

👥 지원 대상은?

1.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19~64세)

  •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 가족 또는 주변에서 돌봄을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

2. 가족돌봄청년 (9~39세)

  • 부모·조부모·형제자매 등 가족을 돌보거나
  • 가족의 병원비, 간병비, 생활비 등을 벌기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청년

📌 자녀 돌봄은 해당되지 않으며, 가족과 실질적으로 동거하고 있어야 해요.
📌 읍면동장 또는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예외 선정 가능


🧾 소득 기준과 본인부담금은?

  • 소득 제한 없음
  • 단, 본인부담금은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
중위소득 구간 기본 서비스 특화 서비스
수급자·차상위 0% (면제) 5%
120% 이하 10% 15%
120~160% 25% 30%
160% 초과 100% (전액 본인 부담) 100%

🛠️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나요?

🔸 기본 서비스

  • A형 (기본돌봄형): 월 36시간 재가돌봄 + 가사
  • B형 (가사형): 월 24시간 가사 전용
  • C형 (추가 돌봄형): 월 72시간 재가 돌봄 + 가사

※ 조합 이용 가능 / 필요시 재판정으로 최대 6개월 ×5회 연장

🔹 특화 서비스

일상 부담을 덜고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서비스명 대상 내용 월 단가
병원 동행 전체 병원 이동 및 접수 보조 27.2만 원 (시간당 1.7만 원)
심리지원 전체 전문가 맞춤 상담 24만 원 / 월 4회
식사·영양관리 전체 식사 지원 + 영양관리 22.8~26만 원
소셜 다이닝 전체 요리 교육 + 식사 나눔 20만 원 / 월 4회
건강생활 지원 중장년 생활운동 프로그램 20만 원 / 월 8회
간병 교육 가족돌봄청년 간병 기본 교육 15만 원 / 3개월 5회
신체건강 증진 가족돌봄청년 운동 프로그램 24만 원 / 주 2~3회
독립생활 지원 가족돌봄청년 자립교육 프로그램 12만 원 / 월 3회

※ 일부 서비스는 월 기준 회수 제한 있음

일상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모습


💳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기본 서비스는 바우처 금액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집니다.

유형 총액(월) 수급자/차상위 중위소득 120% 중위소득 160% 초과
A형 (36시간) 660,000 0 66,000 165,000 660,000
B형 (24시간) 432,000 0 43,200 108,000 432,000
C형 (72시간) 1,320,000 0 132,000 330,000 1,320,000
  • 기본 서비스는 1일 최대 8시간까지만 비용 지급
  • 특화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시간 및 횟수 제한 있음

📝 신청 방법은?

신청권자

  • 본인
  • 가족·친족
  • 관계 공무원(직권신청)

신청 장소 및 방법

  • 방문신청: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온라인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 기타: 전화·우편·팩스 신청 가능 (단, 본인 동의 필요)

🧾 제출서류는?

  • 신청서
  • 신분증
  • 증빙서류 (질병, 고립, 간병 등 확인 가능한 자료)
  • 가족 돌봄 청년의 경우 돌봄 증빙 자료 필요

📌 자세한 서류는 관할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 문의로 확인


🔍 서비스 제공기관 확인 방법


🧡 마무리하며

‘돌봄’은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질병, 고립, 가족 간병 등으로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누군가의 일상에 숨 쉴 틈을 만들어주는 제도입니다.
혹시 지금 당신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이 정보가 누군가에겐 생명줄 같은 희망이 될 수 있어요.